아크로바틱이 접목된 뮤지컬 ‘꿈꾸는 모글리(연출 류미선)’가 청소년 누림극장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공연된다.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을 각색한 작품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감각으로 자연과 동물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또한, 폐품을 재활용해 무대소품으로 만들어 버려지고 낡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운다.
극 중 등장인물들은 모두 등퇴장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극을 책임진다. 극 전개에 따라 몸으로 동물, 나무 등 배경을 표현한다.
배우들은 청소년 시기 극단에 들어와 이제는 성인이 된 몇 명을 제외하고, 19세 이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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